강아지식단관리

집에서 빵만드는 걸 너무도 좋아했지만 강아지를 기르고 나서 한입만의 눈빛을 몿견디고 결국 오븐과 제과 도구들을 10개월 정도 방치했었어요 그러다가 강아지 생일케이크를 찾아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일 케이크를 판매중이면 강아지용 케이크를 내가 직접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에 찾아봤던 펫베이커리 다행스럽게도 펫베이커리 수업을 진행하는 강아지 수제간식 학원을 몇 곳 발견했는데요 원데이클래스로 1회성 수업이 진행되는 곳 부터 말린 간식을 만들면서 강아지 수제간식 학원이라고 하는 곳들 그리고 진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되는 곳 까지 다양한 강아지 수제간식 학원이 있어 엄청 크게 고민을 했어요 당연히 저는 베이킹을취미로 했었던지라 베이킹을 해볼 수 있는 곳 위주로 알아봤었는데요 그 중 가..

지난주 정월 대보름이었죠 잡곡밥과 함께 말린 야채와 나물을 먹었는데요 이번에 먹은 말린 나물중 하나로 가지를 먹었어요 가지의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 가지 먹어도 괜찮습니다 가지에는 베타카로틴과 함께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비타민C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죠 그래서 강아지 가지 섭취 시 부족한 식이섬유소 섭취를 통해 배변활동이 촉진되고 말린 가지가 아닌 그냥 가지는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죠 그렇다면 강아지 가지 급여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요?? 우선 익히지 않은 생가지의 경우에는 솔라렌(솔라닌) 성분이 있어 강아지 가지 섭취 시 구토, 헛구역질 등의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잘 익혀서 주는 ..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인 두부!!! 이번엔 두부의 한 종류인 순두부 강아지에게 괜찮은 지 살펴보려고합니다!!! 순두부는 제조사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두를 이용해 만드는 음식으로 강아지 순두부 급여 여부를 살펴보려면 먼저 대두 급여를 살펴봐야하는데요 대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탄수화물을 고르게 갖추고 있어 강아지에게 소량 급여시 좋은 영양 간식이 될 수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양을 급여해야하고 알러지 체크를 해서 안전한지가 우선시되어야죠 이런 대두가 주 재료이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만큼 강아지 순두부 먹어도 괜찮습니다! 단 대두 혹은 순두부재료로 쓰인 콩류에 대한 알러지가 없어야만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콩 종류를 한번도 먹여본 적이 없다면 아주 소량 급여를 통해 알러지 체크는 필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간고등어!! 다이어트 때문에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느라 최근에는 잘 안먹고 있는데요 이 고등어 강아지에게 괜찮을까요? 고등어의 경우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지방주에서도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합니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에 해당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강아지 고등어 섭취 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죠 물론 이런 성분이 있다고 해서 강아지 고등어 급여를 꼭 해줘야하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고등어는 생선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쉽게 소화시키지 못하는 특성도 있고 무엇보다 지방질이 조금 많은 편이라 강아지에게 과한 지방섭취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고등어는 쉽게 부패해 염장을 하고 유통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염장을 했다는 건 나트..

요즘 강아지 사료랑 간식에 연어가 들어가고 사람들이 연어회를 많이 먹다보니 연어회를 비롯해 회 자체를 강아지가 먹어도 문제 없는 지 상당히 궁금해 하는 거 같아요 특히 회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먹다보니 해외에서 자료가 많이 없는 편인데요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지만 강아지 회 급여는 사실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강아지는 원래 생선을 먹도록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아지 회 급여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회를 잘게 잘라서 주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잘게 자른 회를 강아지에게 주게 되면 강아지의 장 속에서 소화되지 않은 회 조각들이 뭉쳐 소화불량이 아닌 장폐색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절대 그런 방식으로 급여해주면 안됩니다!!! 강아지에게는 강아지용..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다가 혹은 새로 산 계란을 냉장고에 넣다가 실수로 계란을 하나씩 깨먹어본 기억 있으시죠?? 저도 종종 그러곤 하는데요 이렇게 해서 계란이 깨지게 되면 바닥에 계란흰자랑 노른자가 흥건해지고 강아지가 그걸 핥아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 날계란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인 지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 날계란 섭취는 피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강아지 날계란을 지속적으로 섭취 시 비오틴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계란 중 흰자에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많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강아지 날계란 급여시 식중독 등의 위험도 있다고 하는데 보통..

이제 겨울이 다 가버렸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밖에서 먹으면 가장 맛있는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어묵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어묵 강아지가 먹어도 문제없는걸까요? 우선 강아지 어묵 먹어도 문제 없는 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어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알아야 할 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어묵은 어육(생선살)에 밀가루반죽에 양념을 한 이후 기름에 튀겨서 만들어집니다 아무래도 밀가루와 생선살을 주 재료로 하고 양념과 함께 튀기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 어묵 섭취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와 함께 지방,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1회성으로 맛보기 정도로 먹는다고 해서 바로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인공감미료와 함께 지방, 탄수화물이 축적되게 되면 결국 문제가 일어나는 만큼 강아지 어묵 급..

한창 봄동 철이죠 마트에서 봄동을 볼 때 마다 봄동이 들어간 각종 음식이 땡기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봄동 먹어도 괜찮은 것인 지 살펴보려고해요! 사실 봄동은 배추가 노지에서 자라면서 너무 추운 날씨에 끝부분이 오므라지지 않고 퍼져버린 것이 봄동입니다 즉 강아지 봄동 먹어도 괜찮은지 알기 위해서는 강아지 배추 먹어도 괜찮은지 살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봄동은 배추와 마찬가지로 수분 함량이 높고 강아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등의 유기물이 상당히 풍부하기 때문에 강아지 봄동 섭취 시 수분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노폐물배출로 인한 면역력 향상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식이섬유소와 수분 섭취는 배변에 특효약이죠 물론 급여시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수분함량과 함께 칼..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주 접하는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정말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죠 아보카도에는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특징을 갖고있죠 이런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강아지 아보카도 섭취 시 심혈관계 질환 예방부터 면역력 향상까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거 같지만 강아지 아보카도 섭취는 사실 굉장히 위험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페르신(퍼신 Persin)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잘 익지 않은 아보카도에 많이 함유된 이 성분은 강아지가 섭취시 구토, 헛구역질, 경련 등의 중독 증상을 야기하고 심각할 경우 의식 상실, 기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보통 잘 익힌 아보카도에는 이런 성분이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험성은 남..

마른안주에 꼭 들어가는 오징어! 마른 오징어는 이미 우리 입에도 상당히 짜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안좋다는 건 모든 보호자분들이 알고 있죠 그렇다면 오징어 강아지에게 급여는 어떨까요? 오징어는 기본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며 무엇보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하고 강아지 오징어 섭취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피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큰 이유는 해산물인 오징어를 강아지가 쉽게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고기류를 섭취하도록 진화를 한 만큼 낙지, 문어 등과 함께 오징어는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오징어 섭취는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조금씩 잘라주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